안녕하세요. N동물의료센터입니다.
오랫동안 함께해온 반려견
건강에 이상이 있진 않을까,늘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노령견 보호자분이시라면 필수로 아셔야 하는
인지장애 증상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겉모습은 처음만난 그대로,늘 아기같은 사랑스러운 반려견
하지만 노화는 멈출수가 없지요.
질병에도 처음같을 순 없습니다.
노화에 따른 질병 [인지장애]
전조증상을 파악해 적절한 방법을 취해준다면
아이는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반려견이 치매에 걸리는 나이는 평균 12년 5-6개월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있습니다.
그렇다면 반려견이 치매에 걸리면 어떤 증상을 보일까요?
호흡이 거칠어진다.
식사량이 급격하게 줄어준다.
이유없이 짖는다.
잠이 늘어난다. (예전과 달리 아무곳에서나 자거나, 불규칙한 수면패턴을 보인다)
구석에 들어가 나오지 못한다.
가족들을 잘 알아보지 못하고 전에 없던 공격성을 보인다.
밥,물그릇을 종종 찾지 못하고 헤맨다.
화장실이 아닌 다른 곳에 배설을 한다.
이 중 한가지 증상을 보인다면 반려견 치매를 의심해야 합니다.
물론 거친호흡과 급격히 줄어든 식사량등은 다른 질병이 원일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지장애의 전조증상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반려견 인지장애는 어떻게 치료를 해야할까요?
항상화제와 비타민 등 다른 보조성분이 풍부한 식이를 제공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환경관리를 해주며 증상이 완화되길 기대해야 합니다.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아이의 상태에 따라 항불안제등 신경약물을 처방받을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집에서 해 줄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주기적인 산책은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줍니다.
또 입으로 가지고 놀수있는 장난감을 주어
뇌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보호자분의 관심과 애정이 아이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고 약이 됩니다.
함께 오랫동안 곁에서 살아온 반려견의 인지장애
보호자분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한 질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