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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피부과질환 안내

외이염 (Otitis Externa)

  • 외이염이란 귓구멍부터 고막에 이르는 외이도에 염증이 발생된 것입니다.



    외이염은 주요 원인은세균, 곰팡이, 효모균(yeast ; malassezia), 귀 진드기 등과 같은 병원성 미생물입니다. 귀지의 과도한 축적, 이도 안에서 자라난 털과 찌꺼기, 해부학적 구조 때문에 발생되는 귀지의 배출장애가 있을 때에도 외이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개와 고양이의 외이도는 습하고 따뜻하며 진득진득한 기름성분의 귀지와 다른 찌꺼기들이 많기 때문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성장하기에 좋은 조건을 제공합니다. 또 귀의 외부 모양이 마치 깔때기처럼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물이나 기타 이물질이 들어가게 되면 외부로 배출되기가 어렵습니다. 외이도의 모양도 L 자 형태로 구부러져 있기 때문에 귀지의 배출에는 방해가 되며 동시에 감염을 더 심하게 할 수 있고, 기타 다른 합병증(중이염, 내이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귀가 늘어진 품종(특히 푸들, 말티즈, 코카스파니엘, 시츄 등)과 귓속에 털이 있는 종들은 다른 종들 보다 외이염의 가능성이 더 큽니다. 아토피나 알러지가 있는 개와 고양이들도 외이염이 잘생길 수 있습니다.

    외이염의 증상

    귀에서 냄새가 난다.

    귀를 만지지 못하게 한다.

    귀와 머리부분을 과도하게 털거나 긁는다.

    진한갈색이거나 노란귀지가 나온다.

    귓바퀴나 이도가 발적되거나 부어있다.



    치료는 이도를 깨끗하게 세척해내고 이도에서 가검물을 채취하여 현미경 검사나 세균배양검사를 실시해서 원인에 맞는 치료제를 선택합니다. 아토피나 알러지 같은 원발원인이 있다면 함께 치료해야합니다. 만성적인 감염에 의한 외이염은 한번에 치료하기는 힘들고 심할 경우에는 외과적인 수술방법이 필요합니다.

귀 진드기(Ear Mite) 감염

  • 귀 진드기(Ear Mite)는 개와 고양이의 귀속에 살고 있는 얇고 흰 외부기생충입니다.



    귀 진드기는 전염성이 높은 외부기생충으로 흔히 강아지와 새끼고양이에서 감염됩니다. 개, 고양이, 토끼 햄스터 등에 전염되기 때문에 만약 집안에 같이 지내는 동물이 있다면, 반드시 감염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심한 가려움증이 귀 진드기 감염의 가장 큰 특징 입니다.

    감염이 되면 귀 주위를 지속적으로 긁고 머리를 흔드는 증상을 보입니다. 좀 더 증상이 심해지면 검고 잘 부스러지는 마치 커피를 갈아 놓은 것 같은 부스러기들이 생깁니다. 심할 경우 귓바퀴에 혈액이 축적되는 이개혈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치료를 할 때는 귓속을 깨끗이 청소해야 합니다. 이도의 감염이 심한 경우에는 진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귀 진드기는 동물의 다른 신체부위를 기어 다니면서 여러 곳에 피부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외부기생충 제제를 도포하고 귓속에 살충제를 국소적용하게 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외부기생충이 제거된 후에도 지속적인 외이염 치료가 필요합니다.

사지말단 피부병(acral lick dermatitis)

  • 사지말단 피부병은 개와 고양이가 반복적으로 자기 신체를 핥음에 의해 발생된 피부상태(피부병)를 말합니다.



    처음에는 단지 탈모된 작은 지역으로만 보이지만, 개와 고양이는 그곳을 집중적으로 특정한 목적이 없이 반복적으로 핥거나 상처를 내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피부는 두꺼워 지기 시작하며, 육아종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사지말단 피부병(ALD)는 일종의 행동이상으로 주로 장기간 혼자 남겨진 개에서 발생합니다. 권태감이 가장 큰 원인으로 생각되고 권태감이 생리적 가려움증에 대한 대뇌반응을 증가시켜서 정상적인 자극을 병적인 자극으로 전환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나 고양이가 따분할 때, 장시간 격리되어 있을 때, 신체적으로 벌을 받는 등의 정신적 스트레스 가 있을 때 긴장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스스로 핥거나 물어 뜯는 행동이 나타납니다. 집에 새로운 동물이 들어 왔거나, 가족 중에 사망한 동물이 있거나 없어졌을 때, 근처에 발정기 상태인 암캐가 있을 경우 등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질병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되기는 하나, 대부분 5살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고 크고 활동적인 대형견(세퍼드, 리트리버, 도베르만 등)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개나 고양이가 지속적으로 핥는 행동을 보였을 때 다른 가능한 원인들, 즉 감염이나 종양, 부상, 이물질, 알레르기 등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원인을 감별해야 합니다. 정신적인 문제가 아니라 다른 원인이 있을 경우에는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 세균배양검사, 방사선검사, 조직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사육환경을 이해하는 것도 원인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지말단 피부병은 치료하기가 매우 힘든 질병입니다.

    치료에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확실한 방법은 없습니다. 붕대, 내복약, 연고, 넥칼라, 안정제, 외과적인 수술 등의 방법이 있고 행동학적 교정도 같이 시작해야 하고 수의사와 상담해서 위의 치료법들을 개체별로 혼합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치료는 육아종의 크기와 손상 정도에 따라, 정신적인 원인에 대한 교정의 여부, 이 질병이 진행된 경과시간, 개와 함께 지낼 수 있는 보호자의 관찰시간 등에 의해서 치료여부가 결정됩니다.

피부 사상균(Dermatophytosis)

  • 피부 사상균은 곰팡이성 피부질환을 말합니다.



    이러한 곰팡이는 죽은 피부 세포내의 피부 표면 위에 삽니다. 곰팡이가 자라게 되면, 병변부위의 모양이 원형으로 계속 커지기 때문에, 원형 탈모증(ring worm)이라고도 부릅니다. 곰팡이는 토양과 동물, 사람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고온 다습한 환경, 어린 개체, 장모종 고양이, 면역억압(FeLV, FIV 고양이, 종양, 면역억제약물, 영양불균형)동물이 특히 더 감염이 호발합니다. 감염됨과 동시에 다른 동물 또는 사람에게 전파시킬 수도 있습니다. 외견상으로는 정상으로 보이는 동물이 곰팡이성 피부병을 전파시키는 보균자로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 감염 초기에는 발적 또는 염증이 있는 작은 탈모된 부위로 나타나서 감염이 진행됨에 따라 탈모된 중심부는 치유가 시작되고 주변부위 점점 진행됩니다. 감염이 진행되면, 탈모된 부위로부터 가피가 형성되기 시작하며, 반점의 크기와 숫자가 증가하기 시작하고, 피부의 넓은 지역으로 번지게 됩니다. 고양이는 전신감염이 일반적이고 강아지는 안면부, 사지, 발바닥, 꼬리 등의 국소감염이 더 흔합니다.

    곰팡이성 피부병은 오랜 기간 치료가 필요한 피부병이고 사람에게도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피부병변이 세균성 피부병과 감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배양이나 우드램프, 현미경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치료를 위해 병변부위나 몸전체의 제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증상의 병변의 정도에 따라서 국소연고, 내복약, 약물목욕 등이 실시됩니다.

아토피(Atopy in Dogs)

  • 아토피라고 하는 것은 주로 알러지 물질 즉, 진드기, 꽃가루, 먼지, 곰팡이 등에 의해서 발생되는 피부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피부 또는 음식물에 의해서 흡수된 알러지 물질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토피는 유전되는 경향이 있고 수컷보다는 암컷에서 더 잘 발생되며, 대개 6개월 - 3살의 개에서 처음 발생합니다. 알러지 물질에 따라서 계절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아토피성 피부질환이 있는 대부분의 개는 비계절적인 증상을 나타냅니다.

    소양감(가려움증)은 아토피성 피부질환의 주된 증상입니다.

    소양감으로 인해 물어뜯고 긁게 되고 2차적인 세균감염 등으로 피부가 손상을 받게 됩니다. 안면부, 발, 겨드랑이, 목, 복부, 사타구니 등이 보통 소양감이 나타나는 부위입니다. 피부에 관계되는 증상 이외에도 콧물의 다량 분비, 천식, 결막염과 비뇨기계, 위장관계 질병들도 가끔씩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로부터 환자를 보호하는 것이 가장 유효한 치료방법이나, 이것이 불가능한 경우가 더 흔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원인을 찾아내기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이 질병을 완전히 치유하기 보다는 조절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실시해야 합니다.

    간지러움증을 줄어들게 하는 치료는 이러한 아토피성 피부질환을 조절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약물에 대한 유효성이 감소되기 시작하며, 원치 않은 부작용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내면역검사와 혈액검사는 알러지를 일으키는 원인들을 규명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필요하다면 수의사와 상담 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면역치료는 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로부터의 격리(보호) 또는 약물처치가 효과적이지 못하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면역치료가 항상 유효한 것은 아니며, 대개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목욕과 털 손질도 아토피성 피부질환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