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노원점] 강아지 저혈당 췌장 종양, 인슐린종 절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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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저혈당
췌장 종양
인슐린종
인슐린종
인슐린종은 과도한 인슐린을 분비하기 때문에 저혈당을 유발하고, 전신 쇠약이나 경련, 발작 등의 신경 증상을 보입니다. 강아지 인슐린종은 대부분 악성 종양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진단 되었을 때 림프절, 간, 췌장 주위 장간막 등으로 전이 되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슐린종의 가장 선호되는 치료법은 외과적 절제입니다. 그 예후는 종양의 임상적 단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전이 소견이 없었을 때 시행한 경우 보다 좋은 예후와 높은 생존률을 보입니다.
실제 강아지의 췌장암, 인슐린종 절제술 사례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본원에서는 환자의 상황에 맞춰 최적의 치료를 제시하기 위해 진료 후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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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 동물의료센터 정욱헌 외과 원장입니다. 오늘은 췌장암, 인슐린종 수술 케이스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12살 요크셔테리어 아이가 몸을 떠는 틱 증상으로 N동물의료센터 노원점에 내원 하였습니다.
아이는 내원 당시 저혈당 (glucose 25mg/dl)이 확인 되었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강아지 저혈당 원인은 부신피질기능저하증(에디슨병), 인슐린종, 간부전, 부종양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정확한 검진을 하여 원인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는 초음파, CT 검사를 통하여 췌장의 종양성 변화를 확인하였습니다.
아이는 입원 중 혈당 처치에도 지속적인 저혈당이 확인 되었습니다. 영상, 혈액 검사를 통하여 아이의 췌장 종괴는 인슐린 종으로 가진단 하였습니다.
인슐린종 특성상 대부분 악성 종양이며 전이가 확인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거나 내과적 치료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많은데 이 아이는 수술로 치료가 가능한 상태여서 수술을 결정 하였습니다. 저혈당에 대한 내과적 치료만 하는 것보다 외과적 수술로 인슐린종을 절제하면 기대수명이 2배 이상 길어집니다.
췌장에 연결된 종양을 확인 하고,
절제술을 실시하였습니다.
아이는 수술 후
저혈당이 개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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